故현미 빈소, 7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공미나 기자 2023. 4. 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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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고(故) 현미(김명선)의 빈소가 7일 마련된다.

현미의 슬하에는 유명 작곡가 고 이봉조 사이에 낳은 두 아들이 있다.

두 아들은 모두 현재 미국에서 지내고 있어 빈소 마련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두 아들은 현미의 비보를 접하고 급히 귀국 항공편을 알아봤고, 한 아들이 먼저 귀국해 7일 빈소를 꾸리기로 정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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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 출처|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원로가수 고(故) 현미(김명선)의 빈소가 7일 마련된다.

6일 관계자에 따르면 현미의 장례식장은 오는 7일 서울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된다. 발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팬클럽 회장 김모씨에게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미의 슬하에는 유명 작곡가 고 이봉조 사이에 낳은 두 아들이 있다. 두 아들은 모두 현재 미국에서 지내고 있어 빈소 마련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두 아들은 현미의 비보를 접하고 급히 귀국 항공편을 알아봤고, 한 아들이 먼저 귀국해 7일 빈소를 꾸리기로 정했다고 전해진다.

현미는 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 1962년 '밤안개'가 수록된 1집 앨범으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미자, 패티김 등과 함께 60년대 대표적인 여가수로 활동한 고인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작곡가 이봉조와 주로 작업하며 '떠날 때도 말없이', '몽땅 내사랑', '두 사람', '애인', '보고싶은 얼굴', '무작정 좋았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고인은 1991년 레이컨 전 미국 대통령 취임파티에 초청받아 한국 대표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2017년에는 데뷔 60주년을 맞아 신곡 '내 걱정은 하지마'를 발표하는 등 가수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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