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식] 군민의 장에 배우 임현식씨 등 5명 선정

임현식 군민의장 문화상 수상자 [순창군 제공]

(순창=연합뉴스) 전북 순창군은 6일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2023년도 군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장 임현식씨, 공익장 노원근씨, 산업근로장 공계현씨, 애향장 임종수씨, 효열장 김명자씨다.

임씨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순창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정책 및 장류축제 홍보 영상 등에 참여한 공로다.

노씨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 어르신과 취약계층 권익증진에 기여했다.

공씨는 지역 농업 현대화와 순창두릅의 보급 및 판로개척에 공헌했다.

임씨는 '고향역'과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고 지역 행사와 노인 위안잔치 등에 참여했다.

김씨는 다섯 자녀를 키우면서 시할머니와 시모를 모시고, 반찬 도우미 등의 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제61회 순창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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