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2배’ 연봉 제안받은 메시, 우선순위는 '유럽 리그'

김민경 2023. 4. 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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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한화 약 5천 7백 50억 원이 넘는 연봉을 제안 받았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의 축구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지난 5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리오넬 메시가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구단 알 힐랄 SFC로부터 연봉 4억 유로를 제안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현재 리오넬 메시가 속해있는 구단 파리 생제르맹 FC가 그에게 계약을 제시했으나 현 단계에서는 메시가 이를 수락하지 않았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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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gaes
리오넬 메시가 한화 약 5천 7백 50억 원이 넘는 연봉을 제안 받았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의 축구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지난 5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리오넬 메시가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구단 알 힐랄 SFC로부터 연봉 4억 유로를 제안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리오넬 메시의 절대 우선순위는 유럽 리그에서 뛰는 것"이라며 "FC바르셀로나는 FFP 입찰·공개 협상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리오넬 메시가 속해있는 구단 파리 생제르맹 FC가 그에게 계약을 제시했으나 현 단계에서는 메시가 이를 수락하지 않았다고도 설명했다.

지난 3일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홈경기에서 리오넬 메시는 관중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ESPN>은 메시의 최근 경기력이 부진하고 그가 새 팀을 찾아 떠날 것 같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프랑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자국 최초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에마뉘엘 프티는 파리 생제르맹 FC 관객을 향해 "이건 축구를 향한 모독. 리오넬 메시는 팀을 떠나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민경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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