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봄밤 정취 즐겨요! '경복궁 별빛야행' 7일 예매 시작

김지혜 기자 2023. 4. 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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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봄밤 정취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별빛 야행'이 오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하루 2회씩 열린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 '도슭수라상'을 시식하고, 고종의 공간인 경복궁 북측권역을 탐방하는 밤 궁궐 문화 복합체험 행사이다.

마지막으로 별빛야행 관람객에게만 허락된 취향교를 지나 향원정으로 갈 수 있는 체험과 별빛이 물 위로 쏟아지는 향원정 연못은 별빛야행의 백미로, 오직 봄 하늘 아래 경복궁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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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5월13일 기간 중 수~일요일 운영
향원정

경복궁 봄밤 정취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별빛 야행'이 오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하루 2회씩 열린다. 이에 앞서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한국문화재재단가 함께 운영하는 이번 '경복궁 별빛 야행'은 회차당 32명씩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하루 2회 18시40~20시30분, 19시40분~21시30분 등이다. 단, 기간 내 월․화요일과 4월 28일(궁중문화축전 개막식)은 운영되지 않는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 '도슭수라상'을 시식하고, 고종의 공간인 경복궁 북측권역을 탐방하는 밤 궁궐 문화 복합체험 행사이다.

외소주방

먼저, 관람객들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전통음악공연을 관람하며 궁중음식 '도슭수라상'을 시식하게 된다.


이후 전문 해설사의 전각 설명을 들으며, 장고~집옥재·팔우정~건청궁~향원정에 이르는 경복궁 북측권역을 야간 탐방하게 된다.


특히 이번 별빛야행에서는 일반 관람이 어려운 집옥재·팔우정에서 왕들이 앉는 의자 용교의에 직접 앉아 볼 수도 있다.

별빛야행 도슭수라상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가 점등되었던 건청궁~향원정에서는 상황극을 보면서 왕이 생활했던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별빛야행 관람객에게만 허락된 취향교를 지나 향원정으로 갈 수 있는 체험과 별빛이 물 위로 쏟아지는 향원정 연못은 별빛야행의 백미로, 오직 봄 하늘 아래 경복궁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에서 회차당 32명씩 선착순으로 예매를 시작한다.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요금은 6만 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 로 예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을 확인하거나, 전화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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