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엑스포 지원 위해 부산行…"함 해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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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부산을 찾아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사격에 나선다.
그는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해 쏟고 계신 부산 시민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감동스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실어드리러 오늘 부산으로 간다"라며 "재외동포 여러분과 한국에 애정을 갖고 계신 모든 외국인들께도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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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부산을 찾아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사격에 나선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조간신문 1면에서 부산에 온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10분 행사를 위해 부산 시민 5000명이 모여 환영하며 개최 의지를 드러내는 사진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해 쏟고 계신 부산 시민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감동스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한국에는 서울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무역 중심지, 영화의 도시, 동남권 클러스터의 핵심 도시로서 '또 하나의 심장' 부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실어드리러 오늘 부산으로 간다"라며 "재외동포 여러분과 한국에 애정을 갖고 계신 모든 외국인들께도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감 넘치는 부산 사투리로 유치 성공을 기원한다. 함 해보입시더! 부산 아이가!"라고 강조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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