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 출범…내년 1월까지 활동

권혁진 기자 2023. 4. 6.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0명의 시민들이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에 나선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의거해 서울시 예산편성안 및 예산과정 등에 대한 의견 제출, 시민 공모 제안 사업 선정 등을 담당하는 기구다.

위원들은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 및 최종사업 선정, 2024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한 의견서 작성, 2023년 시민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총 120명…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

[서울=뉴시스]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사업 신청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120명의 시민들이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에 나선다.

시는 2023년도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활동할 120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의거해 서울시 예산편성안 및 예산과정 등에 대한 의견 제출, 시민 공모 제안 사업 선정 등을 담당하는 기구다.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예산학교 수료회원을 대상으로 위원활동 신청을 받은 결과, 826명이 접수해 약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지난 5일 성·연령·지역별 비율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20명을 추렸다.

올해는 특히 약자와의 동행 시정 기조를 반영, 사회적 취약계층(청소년, 장애인,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참여 비중을 지난해 10%에서 15%로 높였다. 청소년 6명, 장애인 8명,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 6명 등 총 20명(16.7%)이 선발돼 목표 비율을 상회했다.

위원들은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 및 최종사업 선정, 2024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한 의견서 작성, 2023년 시민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임기는 내년 1월31일까지다.

한편 시는 시민이 직접 사회 문제 해결 또는 시민 복리 증진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14일까지 시민참여예산 사업 신청을 진행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시민참여예산 누리집(https://yesan.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 또는 전화(02-2133-6882, 6885~6886)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