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김형두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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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형두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2층 대접견실에서 김 재판관의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수여식에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수여식에 앞서 임기 만료로 퇴임한 이 전 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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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형두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2층 대접견실에서 김 재판관의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수여식에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 재판관은 이선애 전 재판관의 후임으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목했다. 김 재판관은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중앙지법 민사2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하며 재판 업무 및 사법행정에도 두루 능하다는 평을 받았다. 김 재판관은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내며, 김명수 대법원장을 보좌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수여식에 앞서 임기 만료로 퇴임한 이 전 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청조근정훈장은 근정훈장(5등급, 청·황·홍·녹·옥조) 중 1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근정훈장은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군인·군무원 제외) 및 사립학교 교원에게 주어진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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