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소방정책 평가 장려 수상 포상금 취약계층 위해 기부

소방정책평가에서 장려상 수상한 경기소방.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 ‘장려’ 수상 포상금 1500만원 중 일부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소방청의 ‘2022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에서 전국 3위 ‘장려’를 수상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포상금 중 일부를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에 활용하기로 했다. 기부금액은 추후 협의해 정하기로 했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기부를 원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급여에서 1일 119원을 기부하는 나눔 사업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는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특수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면서 “경기도 최초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