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정읍·김제·고창·부안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이지선 기자 2023. 4. 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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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6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부권역(군산·정읍·김제·고창·부안)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이번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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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역 이날 오전 9시 98㎍/㎥, 10시 126㎍/㎥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며 도심 일대가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도는 6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부권역(군산·정읍·김제·고창·부안)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전북 서부권역의 경우 이날 오전 9시 98㎍/㎥, 10시 126㎍/㎥으로 그 기준을 훌쩍 넘겼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이번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부권역에도 영향이 미칠것으로 보여져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 운행도 자제해야한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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