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공기 논란' 조수진 "당 어려움 가중시켜 무거운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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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공기' 발언으로 설화에 오른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이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진위야 어찌 됐든 어려움을 가중시킨 것에 대해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한 마음이 크다"며 "다만 그 발언은 월요일에 있었던 회의 내용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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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공기' 발언으로 설화에 오른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이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진위야 어찌 됐든 어려움을 가중시킨 것에 대해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한 마음이 크다"며 "다만 그 발언은 월요일에 있었던 회의 내용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민생119' 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캠페인을 제안했다가 당 안팎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예산이나 법제와 관련 없이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었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며 "정치는 국민들께서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당연히 송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이어 "무엇보다도 민생을 위해서 우리 스스로가 무엇을 할 것인가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그게 정쟁화되는 것에 좀 유감"이라면서도 "하지만 저부터 어떤 논란도 빚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36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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