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지역 경로당 5곳 리모델링 지원

이덕기 2023. 4. 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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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지역 경로당 5곳에 9억 원을 지원, 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지난 4년간 2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7개 경로당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면서 "경로당이 어르신 쉼터, 건강증진과 여가 활용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시설로도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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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되살아난 평리2동 경로당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활력을 되찾은 서구 평리2동 경로당.(사진은 리모델링 전과 후의 모습). 2023.4.6.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uck@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지역 경로당 5곳에 9억 원을 지원, 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로당은 동구 백안경로당, 서구 내당경로당, 남구 영선경로당, 수성구 범어3동 제1경로당, 달서구 농림경로당 등으로 지원 규모는 최소 1억원부터 최대 3억원까지다.

1개 층은 기존 경로당 기능인 어르신 쉼터로 조성하고 나머지 1개 층은 여가 프로그램 공간, 마을 회의실, 공유 부엌 등 주민 공유 시설로 꾸민다.

시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2019년부터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지난 4년간 2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7개 경로당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면서 "경로당이 어르신 쉼터, 건강증진과 여가 활용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시설로도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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