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개막전 13일 개막…박상현 2연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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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7178야드)에서 개최된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현존하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6번째로 오래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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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도엽·전가람·맹동섭 등 역대 챔피언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3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7178야드)에서 개최된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현존하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6번째로 오래된 대회다.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2005년 전신인 동부화재의 이름으로 KPGA 선수권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부터 KPGA와 인연을 맺었다.
2006년, 2007년에는 동부화재 프로미배 KPGA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기간 한 장소에서 정규 대회와 시니어 대회를 함께 치렀다. 2008년부터 2년간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로 개최되다, 2010년 동부화재 프로미 군산C.C 오픈부터 현재의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을 적용해 개최해오고 있다.
2022년 우승자 박상현(30)이 출전해 대회 최초 2연패를 노린다.
박상현을 비롯해 역대 우승자로 출전하는 문도엽(32), 전가람(28), 맹동섭(36), 최진호(39), 허인회(36), 이동민(28), 강경남(40), 이기상(37)이 우승할 경우 대회 최초 2회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최근 2년 연속 다승을 기록하며 KPGA 코리안투어 간판선수로 떠오르고 있는 서요섭(27)과 지난해 신설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장희민(21)이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한편 2012년부터는 대회 기간 선수들의 누적 버디 수에 따라 기금을 적립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버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6억5385만원이다.
DB손해보험은 KPGA 코리안투어뿐 아니라 프로골프선수 후원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현재 KPGA 코리안투어 문도엽, 서요섭, 장희민과 함께 KLPGA 투어 정시우, 서어진을 후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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