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후배 싸이커스, 초동 10만 장 돌파…역대 보이그룹 데뷔앨범 5위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에이티즈 소속사 후배인 신인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데뷔하자마자 유의미한 성적을 냈다.

싸이커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6일 “싸이커스의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집계 기간 3월 30일~4월 5일) 10만 3,318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지난달 30일 발매 후 하루 만에 약 2만 2,000장 판매됐다. 이는 역대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성적 중 그룹 엑스원(X1), 워너원(Wanna One), 엔하이픈(ENHYPEN), 트레저(TREASURE) 뒤를 잇는 5위 기록이다.

싸이커스는 첫 번째 타이틀곡 ‘도깨비집(TRICKY HOUSE)’을 통해 유튜브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도깨비집’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직후 빠른 속도로 조회 수가 증가하며 27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6일 오전에는 2,000만 뷰를 넘어섰다.

이어 ‘24시간 동안 유튜브 내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동영상’ 1위를 한 데 이어 미국, 아르헨티나, 칠레 등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진입하며 신인답지 않은 이례적인 기록을 써 내려갔다.

고속 상승세로 주목받고 있는 싸이커스 데뷔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도깨비집’과 ‘록스타(ROCKSTAR)’를 포함해 ‘더 트키리즈 시크릿(The TRICKY’s Secret)’, ‘도어벨 링잉(Doorbell Ringing)’, ‘다이내믹(Dynamic) 淸亮(청량)’, ‘싸이키(XIKEY)’, ‘오 마이 가쉬(Oh My Gosh)’로 구성됐다.

싸이커스는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네이버 NOW ‘꿈이야’에 출연한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