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년' 대전 동구 신흥초 후동 교사 증·개축

허진실 기자 2023. 4. 6.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은 개교 100주년을 맞은 신흥초가 137억원 규모로 후동 교사를 전면 증·개축했다고 6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924년 개교한 신흥초는 원도심 대표 학교로 통학구역 내 대신2구역과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늘면서 교실 추가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면적 5382㎡ 규모…시청각실·미디어아트실·열린도서실 갖춰
대전 동구 신흥동에 있는 신흥초등학교 조감도.(대전시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은 개교 100주년을 맞은 신흥초가 137억원 규모로 후동 교사를 전면 증·개축했다고 6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924년 개교한 신흥초는 원도심 대표 학교로 통학구역 내 대신2구역과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늘면서 교실 추가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40년 이상 노후된 후동 교사건물을 전면 철거하고 지상 5층 규모의 신축건물을 완공해 증가한 학생 수용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이번에 새로 건축한 건물은 연면적 5382㎡ 규모로 일반교실 뿐만 아니라 시청각실·미디어아트실·열린도서실· 융합메이커스룸·창의스텝 등의 공간을 확충해 미래인재 양성과 핵심역량 신장을 위한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사용자참여 사전기획과 설계협의회 실시, 민간명예감독관제 시행 등으로 학교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조광민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증·개축사업으로 노후학교를 미래지향적 친환경 학교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원도심의 노후된 이미지에서 탈바꿈해 대전교육을 이끌어가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