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중서부에 또 토네이도 발생

이설아 2023. 4. 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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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부터 미국 중남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32명이 숨진 가운데 이번엔 중서부 지역에 또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아이오와주와 일리노이주에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회오리 바람이 불고,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미국에서의 토네이도는 주로 중남부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봄에서 여름에 사이에 많이 나타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고, 기온이 점차 낮아져 쌀쌀해지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오늘 두바이와 카이로는 맑겠지만, 나이로비에는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베를린은 4월 평균 최저 기온이 4.2도인데요.

오늘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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