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Camp 제주’ 참가기업 모집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K-Camp 제주’ 제2기 참가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K-Camp는 예탁원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강원, 제주 등 비수도권 중심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자본시장형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예탁원은 K-Camp 제주 제2기를 5월부터 제주 지역에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제주 소재 업력 6년 미만 혁신·창업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사회적 기업 등은 업력 무관)을 대상으로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온라인 접수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선발 절차는 서류 및 대면 평가의 2단계로 진행되며, 기술성·시장성·팀역량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8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기업에는 기업별 맞춤형 1:1 멘토링, 네트워킹,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실시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6개월간 다양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최종 선발된 기업 중 우수 기업에게는 주관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2억 원을 직접 투자하고, 벤처캐피탈을 통해 5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다연 (her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