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주범, 범행 직후 ‘배후’ 의혹 자산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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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이 범행 직후 '배후'로 추정되는 자산가 유 모 씨 부부를 접촉한 것으로 경찰이 범행과 연관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경우가 범행 직후 유 씨 부부를 만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 중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경우와 유 씨를 상대로 범죄 이후에 만난 경위나 구체적인 횟수, 시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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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이 범행 직후 ‘배후’로 추정되는 자산가 유 모 씨 부부를 접촉한 것으로 경찰이 범행과 연관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경우가 범행 직후 유 씨 부부를 만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 중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경우와 유 씨를 상대로 범죄 이후에 만난 경위나 구체적인 횟수, 시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유 씨를 체포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가 구속된 데 이어 범행 준비 단계에 가담했던 20대 남성 이 모 씨는 오늘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또 경찰이 신원을 밝히지 않은 5명은 출국 금지됐습니다.
유 씨 부부는 주범 이경우에게 범죄 착수금으로 수천만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유 씨는 빌려준 돈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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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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