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뒷돈 요구 의혹' 장정석 전 단장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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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선수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한 의혹으로 해임된 장정석 전 KIA 단장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KBO는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고, 엄중히 대처하기 위해 KIA에서 받은 경위서 등을 검토한 후 어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또 최근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수도권 구단 소속 선수의 불법 도박 제보도 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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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선수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한 의혹으로 해임된 장정석 전 KIA 단장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KBO는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고, 엄중히 대처하기 위해 KIA에서 받은 경위서 등을 검토한 후 어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동원 선수 측은 지난해 FA 협상 과정에서 장 전 단장이 여러 번 뒷돈을 요구했다고 폭로했고, KIA는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장 전 단장을 해임했습니다.
KBO는 또 최근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수도권 구단 소속 선수의 불법 도박 제보도 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O는 "사법기관의 수사로 두 의혹이 철저히 밝혀진 후 징계가 필요하다면 추가로 상벌위원회 등을 통해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471357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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