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만에 새 신발 됐네" 삼성 '슈드레서' 최신 기능 보니

장민권 2023. 4.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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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대 4켤레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 2023년형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출시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비스포크 슈드레서 신제품은 '멀티 트레이'가 추가돼 한 번에 최대 4켤레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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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슈드레서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최대 4켤레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 2023년형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출시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비스포크 슈드레서 신제품은 ‘멀티 트레이’가 추가돼 한 번에 최대 4켤레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짧은 시간 내 신발을 케어할 수 있는 코스도 추가됐다.

기존 59분이 소요됐던 ‘외출 전 코스’는 35분짜리 ‘보송케어 코스’로 시간이 단축됐다.

올해 새로 도입된 ‘표준케어 코스’는 2시간만에 탈취·건조·살균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제트 슈트리’에서 강력한 ‘에어워시’를 분사해 1차로 냄새 입자를 분리한 후 '냄새분해필터’가 냄새를 최대 95% 없애준다.

40℃ 이하의 ‘저온 섬세 건조’ 기술로 젖은 신발도 손상없이 건조가 가능하다.

국내 가전 최초로 ‘제논 UVC 램프’도 탑재해 살균 기능을 강화했다. 슈드레서 윗칸의 신발 외부와 바닥면에 묻은 유해세균을 99.9%, 바이러스는 99.99% 살균한다.

또 스마트싱스 앱에서 구두·골프화·등산화 등 신발 종류에 맞는 다양한 전문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청정 보관 기능을 선택하면 코스가 끝난 후에도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2023년형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기존 제품보다 더 많은 신발을 더 빠르게 관리할 수 있어 사용성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삼성 가전을 통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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