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통' 나선 전경련 "MZ의견 경청, 젊고 열린 조직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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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MZ세대와의 소통에 나섰다.
전경련은 6일부터 23일까지 MZ세대 (만 18세~34세)를 대상으로 청년 전경련 자문단 '청년전자'를 모집한다.
이상윤 전경련 CSR 본부장은 "청년전자를 통해 전경련의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특히 MZ세대에게 직접 다가가서 가감 없는 의견을 듣겠다"며 "앞으로 젊고 열려있는 전경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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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MZ세대와의 소통에 나섰다.
전경련은 6일부터 23일까지 MZ세대 (만 18세~34세)를 대상으로 청년 전경련 자문단 '청년전자'를 모집한다. 경제단체 최초로 MZ세대로만 구성된 공식 자문단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청년사업가·자영업자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이다.
활동기간 중 자문단은 전경련 사업에 대해 수시로 모니터링 후 장단점과 의견, 관련 사업 아이디어 등을 매월 말 전달하게 된다.
자문단에게는 활동비와 자문위원 인증서가 주어지며, 전경련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도 있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품권 등을 차등 지급한다.
전경련은 이들을 통해 전경련의 사업과 이미지 등에 대한 MZ세대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고 비판을 수용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청년전자와 오찬을 통해 직접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상윤 전경련 CSR 본부장은 "청년전자를 통해 전경련의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특히 MZ세대에게 직접 다가가서 가감 없는 의견을 듣겠다"며 "앞으로 젊고 열려있는 전경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경련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으로 추대한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중장기 발전안 (뉴 웨이 구상)을 발표하고, 첫 번째 키워드로 진정성 있는 '국민 소통'을 발표한 바 있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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