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안전 지킨 양준호·윤순열, ‘KBS119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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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 양준호 소방장이 제28회 'KBS119상 본상'을 받았습니다.
2010년 소방공무원을 시작한 양 소방장은 지난해 구급 대응훈련과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제주소방이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제주동부소방서 우도여성의용소방대 윤순열 지도부장도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윤 부장은 지난해 전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호스 끌기(여자) 분야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제주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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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 양준호 소방장이 제28회 'KBS119상 본상'을 받았습니다.
2010년 소방공무원을 시작한 양 소방장은 지난해 구급 대응훈련과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제주소방이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양 소방장은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하여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동부소방서 우도여성의용소방대 윤순열 지도부장도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윤 부장은 물에 빠진 동료 해녀를 심폐소생술로 회복시키는 등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윤 부장은 지난해 전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호스 끌기(여자) 분야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제주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습니다.
KBS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 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이 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제정됐으며, 지난해까지 61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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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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