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목소리 듣는다"...LG전자, 크루들과 '좋은 경험'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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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출생)대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고객경험 찾기'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앞서 Z세대 대학생의 관점으로 미래 고객경험 기회를 발굴하고, 더 좋은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LG크루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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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LG전자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의 공유 오피스에서 LG크루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종 선발된 LG크루 16명과 권혁진 LG전자 LSR고객연구소장(상무), 멘토로 참여하는 박웅현 TBWA 조직문화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해 첫 인사를 나눴다.
LG전자는 앞서 Z세대 대학생의 관점으로 미래 고객경험 기회를 발굴하고, 더 좋은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LG크루를 모집했다. 서류와 면접, 필기 전형을 거쳐 20 대1의 경쟁률을 뚫고 16명이 최종 선발됐다.
LG크루는 앞으로 4개월간 LG전자 CX(Customer eXperience)센터 연구원들과 협업해 △일하고 △쉬고 △놀고 △먹는 영역에서 좋은 경험을 찾고 제품과 서비스를 Z세대 관점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이 같은 활동으로 새롭게 발굴한 고객 경험을 모아 토크콘서트, 백서, SNS 등 다양한 캠페인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제작을 시도하는 좋은 경험 백서에는 ‘LG전자와의 좋은 경험’을 주제로 LG전자 제품 사용 경험 이야기와 Z세대 관점에서 새롭게 제시하는 제품 사용법이 담길 예정이다.
LG크루의 첫 세미나는 오는 12일 열린다. LG전자 이철배 CX센터장(부사장)과 박웅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삶의 근원경험과 좋은 경험을 찾아가는 과정을 주제로 한 LG크루의 토론도 진행된다.
권혁진 LG전자 LSR고객연구소장(상무)는 "LG크루는 Z세대와 LG전자가 서로를 알아가는 활동"이라며 "우리의 일상과 세상을 변하게 할 Z세대의 좋은 경험을 함께 발굴하고 널리 전파해 전 세대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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