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키에이지 워', 리니지2M 시스템·콘텐츠 베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036570)가 '아키에이지 워'의 '리니지2M' 저작권 침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장르적 유사성을 넘어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6일 엔씨는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 2M 고유의 시스템 △성장과 전투에 필요한 핵심 콘텐츠 △게임 UI(User Interface)를 표절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아키에이지 워'의 '리니지2M' 저작권 침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장르적 유사성을 넘어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6일 엔씨는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 2M 고유의 시스템 △성장과 전투에 필요한 핵심 콘텐츠 △게임 UI(User Interface)를 표절했다고 밝혔다.
앞서 엔씨는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
엔씨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워의 '직업'이 리니지2M의 '클래스'를 모방한 데 이어 주무기·부무기 등 2종의 무기를 혼합해 사용하는 리니지2M의 고유한 시스템을 따라했다. 희귀 등급까진 주무기만 사용 가능하고 영웅 등급부터 부무기가 존재하는 점이 동일하다는 것이 엔씨 측 설명이다.
레벨에 따라 일반-고급-희귀-영웅-전설을 지급하는 클래스(직업) 획득 방법 또한 같다. 같은 등급의 클래스(직업) 4장을 모아 상위을 합성하는 시스템도 표절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영웅 등급 이상의 클래스(직업)를 획득 시 확정 전 교체가 가능한 시스템도 표절했다.
엔씨는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의 게임 시스템 또한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엔씨는 "모바일 환경의 전투 편의를 위한 '타겟 스캐닝', 랭킹 시스템과 헤택, PvP 결과와 복수 및 조롱 등 이용자간 상호작용, 매일 정해진 횟수만큼 신탁(의뢰)를 수행해 보상 획득 등이 동일하다"며 "PvE 콘텐츠 관련 '신탁, 월드보스, 장소 기억, 던전' 등의 시스템 및 UI도 모방했다"고 지적했다.
아키에이지 워의 아이템 강화 시스템도 리니지2M의 강화 시스템 전반의 메커니즘과 사용 재화를 모방했다고 분석했다. 특정 구간까지 아이템이 파괴되지 않는 강화 메커니즘을 표절했다. 강화를 시도하기 위해 존재하는 3가지 특수 아이템의 명칭과 효과가(△일반 △축복 △저주)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sos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