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고, 외고 지위 포기...농어촌 자사고 신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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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유일한 외국어 특목고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됩니다.
앞서 강원외고는 지난 2016년부터 인문계열만 운영할 수 있는 외국어 고등학교 운영방식으로는 더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일반고 전환을 추진해 왔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강원외고가 있는 양구 지역에서는 일반고 전환에 따른 지역 고등학교와의 경쟁 심화와 주민 의견 수렴 부재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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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유일한 외국어 특목고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강원외고에 대한 특목고 취소 승인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원외고는 지난 2016년부터 인문계열만 운영할 수 있는 외국어 고등학교 운영방식으로는 더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일반고 전환을 추진해 왔습니다.
강원외고는 특목고 지위를 포기한 만큼, 조만간 강원도 교육청에 농어촌 자율형 사립학교 지정을 요청해 인문계와 자연계 학생을 모두 선발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에 대해 강원외고가 있는 양구 지역에서는 일반고 전환에 따른 지역 고등학교와의 경쟁 심화와 주민 의견 수렴 부재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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