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산불 피해 학생 지원…지원금 전달·심리상담 지원 등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산불로 집이 불에 탄 홍성·보령·부여 지역 학생 3명에게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금 총 80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진행 중이다.

또 산불 피해가 발생한 모든 지역 교육지원청 Wee센터가 학교를 방문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위기 선별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전문 기관과 연계한 심리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담당 교원에 대한 위기 대응 심리상담 교육을 하고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학습교재·학용품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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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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