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합동수사단, 3년 간 중국 도피한 총책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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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3년간 중국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을, 현지에서 강제추방시켜 끝내 우리 법정에 세웠습니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합동수사단은 2020년 중국에서 기망책과 연락책, 전달책 등 보이스피싱 조직을 만들어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2억 3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보이스피싱 총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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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3년간 중국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을, 현지에서 강제추방시켜 끝내 우리 법정에 세웠습니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합동수사단은 2020년 중국에서 기망책과 연락책, 전달책 등 보이스피싱 조직을 만들어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2억 3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보이스피싱 총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합수단은 지난 8개월 동안 중국 공안과 공조해이 총책에 대해 여권 무효화 조치를 한 뒤 여권을 압수하고 강제 추방시킨 끝에 지난달 귀국하던 총책을 인천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합수단은 앞서 기망책과 전달책 등 조직원들을 먼저 재판에 넘겼으며, 추가 범죄수익이 총 14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135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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