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다크비, 신곡 매치 1위 '압승'…다크호스 포텐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피크타임' 팀 8시(다크비, 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가 3라운드 B리그 1위에 등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9회에서는 팀 8시로 출연 중인 다크비가 3라운드 신곡 매치 1위를 차지했다.

다크비는 지난 8회에서 KENZIE 프로듀서의 신곡 'Coco Colada'(코코 콜라다)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다크비의 폭발적인 '임팩트 청량'이 독보적인 팀 컬러를 확인시켰고, 이에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올 픽'을 달성했다.

심사위원 점수 만점에 이어 9회에서 공개된 현장 관객 투표 점수에서도 다크비는 B리그 압승을 거뒀다. 다크비의 총점 1480점은 다른 팀들보다 200점 이상 높은 고득점이다. 압도적인 승리에 힘입어 다크비는 전체 누적 투표수의 3%라는 베네핏도 획득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크비에 대해 심사위원 티파니 영은 "매회 마다 다크호스"라고 말했고, 박재범도 "맞다. 진짜 다크호스다"라며 공감했다. 이기광 역시 "잘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다크비 멤버들은 특별한 1위 공약 이행에 나섰다. 앞서 공동 리더 이찬이 무대 전 백스테이지에서 "1등 하면 아홉 명 멤버 모두에게 다 뽀뽀하겠다"라는 공약을 내걸었던 것. 이찬은 "진짜 1위를 해버렸다. 말조심해야 하는 걸 여기서 느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맑은 눈의 광인'이 된 룬부터 탈주를 시도하는 준서까지 멤버들의 유쾌한 반응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은 막내 해리준을 시작으로 멤버들에게 차례대로 애정이 담긴 볼 뽀뽀를 하며 약속을 지켰다. "너무 고생 많았다", "사랑한다"라며 리더로서 덕담을 함께 건넸다.

'피크타임'에서 연이은 레전드 무대로 진정한 '피크타임'을 맞이하고 있는 다크비가 계속 어떤 활약으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