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 마라톤 ‘댕댕런 2023’ 인천에서 열린다

한갑수 2023. 4. 6.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과 애견인, 반려견이 함께 뛰는 개라톤(개+마라톤) '댕댕런 2023'이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반려인들의 대표축제인 '댕댕런'을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편 시와 관광공사는 참가자 편의를 위해 송도의 고급호텔에서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펫캉스' 상품을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도 도시경관을 즐길 수 있는 개라톤 코스 이달 중 확정
개통령 강형욱과 사진찍기, 사료기부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반려인들의 대표축제인 개라톤(개+마라톤) ‘댕댕런’이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댕댕런 2022'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과 애견인, 반려견이 함께 뛰는 개라톤(개+마라톤) ‘댕댕런 2023’이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반려인들의 대표축제인 ‘댕댕런’을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댕댕런’은 강형욱 훈련사와 ㈜1986프로덕션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서울에서 열렸으나 지난 해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인천에서 유치해 행사를 치른 바 있다.

시는 이달 중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해 센트럴파크, 트라이볼 일대 등을 달리며 송도국제도시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총 6㎞의 코스를 설계 할 예정이다.

축하공연, 강형욱 훈련사의 토크쇼와 포토타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 댕댕런 참가자 1인당 1㎏의 사료를 기부해 인천지역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한다.

한편 시와 관광공사는 참가자 편의를 위해 송도의 고급호텔에서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펫캉스’ 상품을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눈치 보지 않고 댕댕이와 함께 입장이 가능한 숙소·맛집·카페 등의 여행정보를 담은 ‘댕댕이랑 인천가개’ 홍보물을 배부해 행사 후에도 참가자들이 알찬 인천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인과 반려견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축제공원 #개라톤(개+마라톤) #댕댕런 #반려인대표축제 #개통령강형욱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