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외교문서 36만 쪽 공개...첫 북미 고위급접촉 비화 공개

신현준 2023. 4. 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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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작성한 지 30년이 지난 1992년 문서 등 외교문서 2,361권, 36만여 쪽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문서에는 동구권 사회주의 몰락 이후 한국이 중국과 수교해 새로운 외교 지평을 모색하고, 첫 북미 고위급 접촉 등 북한 핵이 국제사회 이슈로 본격 부각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또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미국과 유엔, 중국 방문, 부시 미 대통령과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 등과 관련된 외교 비화도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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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작성한 지 30년이 지난 1992년 문서 등 외교문서 2,361권, 36만여 쪽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문서에는 동구권 사회주의 몰락 이후 한국이 중국과 수교해 새로운 외교 지평을 모색하고, 첫 북미 고위급 접촉 등 북한 핵이 국제사회 이슈로 본격 부각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또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미국과 유엔, 중국 방문, 부시 미 대통령과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 등과 관련된 외교 비화도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문서들은 서초동 외교사료관 내 '외교문서 열람실'에서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온라인으로도 원문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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