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세입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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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5일) 오후 6시 반쯤 서울 신월동 다세대 주택에서 같은 건물에 사는 60대 여성 집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집주인이 자신을 무시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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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