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선정해 판로지원비 등 지원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에 판로지원비 등이 지원됩니다.

경기도는 오는 28일까지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납품 대금 조정 실적에 따라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자재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자동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우수기업 선정은 납품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거래하는 위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체결하고 약정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한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평가 내용은 특별약정을 체결한 중소기업 수, 연동 조건, 지급액 등을 고려한 정량평가와 상생협력 의지, 확대 도입 계획 등 정성평가 지표 등이 포함됩니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3천만 원의 판로지원비 지급, 경기도지사 표창, 기업 홍보 지원, 금리 혜택 등이 제공됩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 1곳 이상과 거래하는 위탁기업으로 공고 기간 내에 납품 대금 연동 특별약정을 체결한 기업입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나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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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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