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투자정책자문관 3명 추가 위촉…경제자유구역 지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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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할 투자정책자문관 3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기존 제조업 중심이었던 안산시를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정책자문관들께서 혁신 선도기업과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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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할 투자정책자문관 3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날 김우승 한양대 에리카 교수, 양진철 전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장,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대표 등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앞서 대기업 출신 전문가, 지역단체 대표, 학계 종사자 등 10명이 위촉돼 안산시 투자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투자정책자문관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필요한 투자유치 시책 마련과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선정 등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산시는 경기도와 손잡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개의 중소·벤처기업과 4천60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집적 연구단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기존 제조업 중심이었던 안산시를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정책자문관들께서 혁신 선도기업과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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