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연인이 '연락 잘해라' 하는 건 뭘 하든 '보고' 하라는 것" ('결말동')

이수연 2023. 4. 6.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로 애쓰는 동거 커플에 '동거 관찰단' 한혜진은 분노하면서도 응원을 보낸다.

7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한중 DJ 커플 박시원&조나윤의 동거 하우스에 또다시 캐리어가 등장했다.

그가 서울로 일하러 가기 위해 짐을 챙겼다는 사실에 '동거 관찰단'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박시원의 반대로 일을 못하고 있던 조나윤의 새 소식을 응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서로 애쓰는 동거 커플에 '동거 관찰단' 한혜진은 분노하면서도 응원을 보낸다.

7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한중 DJ 커플 박시원&조나윤의 동거 하우스에 또다시 캐리어가 등장했다. 거실 한가운데에 놓인 캐리어에 이용진은 한숨부터 내쉬었고, 한혜진은 "또 싸웠나 보다"라며 두 사람이 또 싸우고 짐을 챙긴 것으로 추측했다. 아이키도 "이젠 캐리어만 보면 불안하다. 이번엔 좀 제대로 짐 싸는데?"라고 걱정했다.

'동거 관찰단'의 걱정과는 다르게 조나윤은 환하게 웃으며 등장했고, 박시원을 향해 "자기야. 나 공연할 때 뭐 입을까? 골라줘"라고 말했다. 그가 서울로 일하러 가기 위해 짐을 챙겼다는 사실에 '동거 관찰단'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박시원의 반대로 일을 못하고 있던 조나윤의 새 소식을 응원했다.

그러나 일하려 하는 조나윤에게 박시원은 '당일치기', '연락 잘하기', '사진 찍어 보낼 때 상반신까지 찍어 보내기' 등의 조건을 던졌다. 이수혁은 "연락 잘 하라는 건 상황을 '보고'하라는 거지"라며 그의 조건에 숨겨진 의도를 지적했다. 이용진도 "상반신 이상을 찍는다는 건 그 공간이 어딘지 명확하게 보이게 하라는 것"이라고 박시원의 속내를 들여다봤고, 이를 듣던 한혜진은 죄 없는 쿠션에 주먹질을 하며 분노를 토했다. 아이키는 "샌드백 좀 준비해 달라"며 거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조나윤이 일할 때 입을 옷을 골라주던 박시원은 계속해서 "안 돼"라며 옷 검열(?)에 돌입했다. 이용진은 "애인인 박시원으로서는 '안 가는 게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하는데, 저 정도면 노력하고 있는 거다. 하는 김에 화끈하게 다 허락해 주면 좋지만, 저게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 걸 거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일하러 갈 때도 여러 조건들을 신경 써야 하는 조나윤이 과연 박시원과 떨어져 서울로 일하러 떠날 수 있을지, 그들의 동거 일상은 7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서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