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부럽다"… 6만8000㎡ 대지에 펼쳐진 삼척 유채꽃

구정민 2023. 4. 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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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대표 봄꽃 축제인 '맹방 유채꽃 축제'가 7일부터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 유채꽃밭에서 열린다.

축제의 압권은 근덕면 상맹방리 6.8㏊ 드넓은 벌판을 가득 메운 유채꽃 물결이다.

맹방의 유채꽃밭은 짙푸른 동해바다와 은모래 백사장, 샛노란 유채꽃, 새하얀 벚꽃이 한자리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봄을 선물하는 장점 때문에 축제가 열리는 동안 찾아오는 상춘객만 20만~3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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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방 유채꽃 축제' 7일부터 본격 개막, 16일까지 운영
▲ ‘제19회 삼척 유채꽃 축제’가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동안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 유채꽃밭에서 열리는 가운데, 상춘객들이 유채꽃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삼척의 대표 봄꽃 축제인 ‘맹방 유채꽃 축제’가 7일부터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 유채꽃밭에서 열린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열흘동안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을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4년만에 다시 대면 축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향토 먹거리 장터 등 기본 행사와 MBC라디오 FM특집 공개녹음방송 등 이벤트 행사, 매직풍선 만들기 체험 등 기타 행사 등 모두 25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의 압권은 근덕면 상맹방리 6.8㏊ 드넓은 벌판을 가득 메운 유채꽃 물결이다.

▲ ‘제19회 삼척 유채꽃 축제’가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동안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 유채꽃밭에서 열리는 가운데, 상춘객들이 유채꽃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겨울 삭풍을 이겨내고 지천으로 피어난 샛노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농특산물 판매장과 매직풍선 만들기·비누방울 체험, 한지 공예 신발그림 그리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맹방의 유채꽃밭은 짙푸른 동해바다와 은모래 백사장, 샛노란 유채꽃, 새하얀 벚꽃이 한자리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봄을 선물하는 장점 때문에 축제가 열리는 동안 찾아오는 상춘객만 20만~30만명에 달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4년만에 대면 축제로 다시 열리게 된 만큼, 축제위원회와 함께 상춘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19회 삼척 유채꽃 축제’가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동안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 유채꽃밭에서 열리는 가운데, 상춘객들이 유채꽃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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