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직청년 최대 3백만원 지원

노동균 2023. 4. 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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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구직 청년에 최대 300만원의 사회진입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 디딤돌 카드플러스(+)'의 2023년 2차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디디돌 카드플러스는 부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34세까지 미취업 청년에게 디딤돌 카드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해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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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구직 청년에 최대 300만원의 사회진입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 디딤돌 카드플러스(+)’의 2023년 2차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디디돌 카드플러스는 부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34세까지 미취업 청년에게 디딤돌 카드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해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와 마찬가지로 500명을 선발해 6월부터 11월까지 최대 300만원(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 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 비용뿐 아니라 식비, 교통비, 문구류 구매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월 5만원 내에서 문화비 사용이 가능하다. 사업기간 4개월 내 조기 취업 또는 창업하면 50만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올해는 가구 소득기준을 기존 5구간에서 10구간으로 세분화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신청서류 중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은 공단 일괄확인으로 대체해 기존 10종에서 6종으로 간소화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디딤돌 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5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예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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