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통 작가 '나비의 모험' 12일 제작발표회 연다…5월 6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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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통 작가의 첫 어린이 만화 '나비의 모험' 제작발표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6일 '나비의 모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사 픽스트랜드에 따르면 제작발표회에는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보리출판사,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 방송 관계자 및 라이선싱 업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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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예은 인턴기자 = 김보통 작가의 첫 어린이 만화 '나비의 모험' 제작발표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 원작자다.
6일 '나비의 모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사 픽스트랜드에 따르면 제작발표회에는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보리출판사,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 방송 관계자 및 라이선싱 업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비의 모험'은 보리출판사의 개똥이네 놀이터라는 어린이 잡지에 연재된 김 작가의 만화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 작품은 길고양이 나비가 민송이·지완 남매에게 입양돼 가족들과 적응해 나가는 좌충우돌 시트콤이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나비는 길거리 생활을 함께 한 길고양이들인 검둥이, 까돌이, 똘똘이, 구구, 엉금이 등과 함께 인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새로운 임무에 돌입하게 된다.
나비에게 인간은 자신이 돌봐줘야 할 털도 없이 태어난 불쌍한 존재들이다. 고양이 시점에서 내용이 전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나비의 모험' 첫 방송은 다음달 6일 오전 7시 45분 SBS에서 볼 수 있다. 케이블 방송으로는 애니맥스가 5월 13일 최초로 방영한다.
애니메이션 이외에도 출판, 완구, 팬시, 반려동물 관련 물품 등 다양한 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나비야 사랑해'와 캠페인도 진행한다.
픽스트랜드 관계자는 "주인공들의 귀여운 삽화를 활용한 아이용 속담집 발행 및 캐릭터 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나비의 모험 애니메이션 영상을 활용한 동물 유실유기 방지 및 입양 권장 공익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
yeah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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