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판박이, 이재록은 어떻게 '만민'의 신이 되었나[사이비 격파]
'나는 신이다' 성폭행 음경 생식기 거세사건
현재 이재록 구속 수감중, 딸 이수진이 직무대행
대부분의 신앙 행태가 '직통계시'에 의존
이재록의 내세관은 5단계의 천국으로 이루어져
죄가 인간의 피속에 있다고 주장
'이재록 신격화하기' '만민중앙교회 특수화하기' 초점
■ 진행 : 양송희 아나운서 (전북CBS)
■ 출연 : 전주서부중앙교회 노재석 목사(前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
◇ 양송희>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됐던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성폭행 음경 생식기 거세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에 대해 알아봅니다. 전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이신 전주서부중앙교회 노재석 목사님 나오셨습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 노재석> 네. 안녕하세요.
◇ 양송희> 먼저 앞서 말씀드렸던 '성폭행 음경 생식기 거세사건'은 어떤 사건인가요?
◆ 노재석> 네. 이재록에게 세뇌되어서 생식기를 자른 10여 명의 남성 신도들이 문제가 된 사건입니다. 넷플릭스에 공개된 만민중앙교회 탈퇴자들에 의하면 평소에 간음하지 말라고 강조했던 이재록은 '간음한 사람들은 귀신이 들어가는데, 자기는 모른다. 간음기가 있어서 간음하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자꾸한다'라며 '귀신이 들어가서 자기를 이렇게 조종하는지를 모른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벗은 여성의 몸을 봐도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신도들을 세뇌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는 옆에 앉지도 말고, 한 공간에 있지도 말고, 남자와 여자는 직접 연락도 할 수가 없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신도들에게 '회개의 편지'를 쓰게 만들면서 정욕을 좇아 음행했던 이들을 교묘히 색출해냈다고 합니다. 그동안 자유롭게 연애를 했던 어떤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다는 말에 음경을 자르게 됐고, 그 가족들은 지금도 그것 때문에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 양송희> 이러한 사건을 벌인 이재록은 대체 누구인가요?
◆ 노재석> 네. 1943년 5월 23일에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에서 태어났고 서울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22길 73(신대방동) 만민중앙교회(1982년 7월 25일 어린이 포함 13명으로 개척) 담임목사로 예수교대한연합성결교회 총회장, 연합성결신학교 이사장 외에도 많은 직책을 가졌었습니다. 워싱턴 기독교복음방송국 이사장, 민족복음화신문 사장, 한국기독교복음주의총연맹 공동의장, 2002월드컵 교단 부총재,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상임회장, 기독교부흥선교협의회 상임회장 등 과거 많은 방송 설교를 했었고, 미국(워싱턴, LA, 뉴욕, 필라델피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방송을 했었습니다. 또 한국일보 외 국내외 10개의 언론에 칼럼이나 설교문을 게재함으로 한국교회에 익숙한 사람이었습니다. 또 "만민교회" 내지는 "만민성결교회"란 이름으로 지교회들(국내 약 50여 개, 해외에도 다수가 있음)을 세웠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당회장, 목사로 불리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성령님으로 불립니다.
◇ 양송희> 이단으로 언제 규정된 건가요?
◆ 노재석> 1999년 4월 30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1999년 5월 그가 속했던 예수교 대한 성결교회(예성) 총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예장 합동, 통합측도 이단으로 규정했습니다.
◇ 양송희> 사회적으로도 물의를 일으켰다면서요?
◆ 노재석> 1999년 5월 12일 MBC-TV의 'PD수첩'에 이재록에 대한 내용을 방송하자 방송국에 몰려가서 주조정실을 점거하여 방송을 중단시키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었습니다.
◇ 양송희> 그럼 왜 이단으로 정죄됐는지 교리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 노재석>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1) 계시관
- 이재록은 비록 "성경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라고 말하지만, 이단성을 은폐하기 위한 수단일 뿐, 대부분의 신앙 행태가 '직통계시'에 의존함으로 성경이 말하는 계시관과 다릅니다.이재록은 만민중앙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하나님의 계시로 시작했고, 특히 40일 금식기도를 하고 그 응답으로 대언자 한정애 전도사를 얻었다고 한다(죽음 앞에서p.140). 그 후 하나님은 한정애를 통하여 대언을 하고, 만민중앙교회에는 그 대언을 통하여 대역사가 일어났으며(죽음앞에서 p.163), 심지어 말씀도 대언을 통해 받았다고 스스로 간증하였는데(죽음앞에서 p.163) 그러나 하나님이 대언자로 보냈다는 한정애가 이재록과 결별하였고, 이재록을 가짜 목자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이재록은 요한이 밧모섬에서 계시를 받은 것처럼 자기도 계시를 받았다고 말하며(죽음 앞에서 p.166), 성경 전반에 걸쳐(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욥기, 4복음서, 고린도전후서, 히브리서, 요한서신, 요한계시록 등) 중요한 부분은 이미 계시받았고, 천국에 대해 받은 계시도 대학노트 100페이지가 넘는데 때가 되면 알릴 예정이라고 합니다(죽음앞에서 p.194).
- 이재록은 늘 성도들에게 영안이 열리기를 강력하게 종용하며 영안이 열려 선지자, 하나님, 예수님을 보라고 하고(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선지자들, 제자들, 사도들, 하나님, 주님 등의 모습이 자신이 안수한 카메라에 잡혔다고 하며(1998년 7월 5일 주일 저녁예배, 1998년 7월 10일 금요철야 집회) 이재록의 모습이 해와 달과 별에 나타나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있고, 심지어 헌금 봉투에도 나타난다고 주장하는(98년 6월 26일, 7월 10일 금요철야집회) 등 비성경적 직통 계시성을 보입니다.
(비판) 대언이나, 직통 계시를 성경 계시와 동일시하고, 성경 계시가 이재록에 의해 계속 지속될 수도 있다는 허무맹랑한 신비주의 이단적 주장입니다. (살후 2:9)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표적과 거짓 기적이 있을 것을 예언하였고, (신 13:1-2)은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네게 말하기를 네가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좇아 섬기자 하며 이적과 기사가 그 말대로 이룰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신론
- 이재록은 우선 '하나님의 편재성'에 제한을 가하는 말을 합니다. 1998년 7월 3일 설교에서 '하나님이 보좌에서 자기 교회 강단에 강림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아버지, 강림하셔 제단에 임하소서 하면 아버지가 그대로 오시는 것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아버지가 지금 빨리 오고 싶어 견디지를 못하시니까 제가 빨리 끝내야 되겠어요. 그래야 아버지 빨리 오시죠."라고 말하여 자신이 하나님을 부르면 오시는 분으로 묘사합니다. 또한 "새예루살렘의 열쇠를 놓고 가셨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1998. 7. 5. 저녁예배).
- 이재록 외에 약속받은 증거를 각종 빛을 통해 증거해 준 일은 창세 이래 없었다고 주장하며(1998년 6월 28일 저녁예배), 2천년 전의 예수님은 구약 율법을 완성하셨고, 이재록 자신은 66권의 말씀을 이뤘다고 주장했습니다(1998년 6월 26일 저녁예배).이것은 자신을 예수님보다 더 권위자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비판)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요 4:24) 사람처럼 어떤 특정 장소에 제한적으로 존재하시고, 또 제한적인 장소에 머무르시는 분이 아닙니다. 또 하나님을 자기가 마음대로 부르면 오시고, 그렇지 않으면 안 오시는 분으로 말하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존재로 격하하는 (신성모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종말론 및 내세관
- 이재록의 내세관은 5단계의 천국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단계-상급이 없고 행함이 없는 자가 들어가는 낙원, 2단계-썩지 않는 면류관 받는 천국(고전9:25-27)으로 1층천, 3단계-영광의 면류관 받을 자가 가는 천국(벧전5:4)으로 2층천, 4단계-생명의 면류관 받을 자가 가는 천국(약1:12, 계2:10)으로 3층천, 5단계-의의 면류관, 금 면류관 받을 자가 가는 천국(딤후 4:8, 계 4:4)으로 새 예루살렘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도 5단계가 있습니다. 1계단 믿음은 회개하고 그리스도 영접하였으나 행함이 없고, 상급 없는 믿음으로 낙원에 가는 믿음, 2계단 믿음은 구원받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나 그대로 행하지 못하는 믿음으로 썩지 않는 면류관 받는 곳으로 1층천에 가는 믿음, 3계단 믿음은 말씀대로 행하기 위해 죄와 싸워 버리며 나가는 믿음으로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2층천에 가는 믿음, 4계단 믿음은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으로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3층천에 가는 믿음, 마지막 단계 5계단 믿음은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나머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지닌 자들이 가는 새 예루살렘을 의미한다고 합니다(죽음 앞에서 p.226).
- 결국, 믿음을 분량에 따라 상급과 거하는 처소가 다르다는 주장입니다. "우리의 모습은 예수님처럼 누구나가 33세의 모습으로 변화하며 얼굴은 백옥같이 희고 빛나며 백인의 모습입니다. 키도 남자는 약 180cm(이재록은 159cm다), 여자는 한 뼘 정도 작습니다. 남자의 머리는 목 바로 위까지의 길이로 똑같지만, 여자는 상급에 따라 [머리] 길이가 다르며 상급이 클수록 긴 머리이며, 허리까지 내려오는 사람도 있다"(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pp 228-229)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자신과 연결되어있는 사람들은 바로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 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2부: 하나님 임재 실황 중계). 또 마지막 심판 때에 자기가 심판장 되시는 하나님 우편에는 예수님이 앉으시고 자기는 좌편에 앉아 "심판 날에 주님 옆에서 성도들을 위해 변호해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비판) 그러나 (히 9장 27절)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하여 인간은 누구나 심판에 이른다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인간은 심판대에 앉을 수 없고, 심판대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요일 2:1-3)을 보면,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의 대언자가 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그런데 이재록 자기가 주님의 좌편에 앉아 성도들을 위해 성도들을 위해 변호한다고 하는 것은 자기 신격화, 또는 예수님과 동일시하는 것으로 종말에 천하의 모든 인간이 심판대에 설 것이라는 성경의 종말론에 크게 위배되는 말입니다. 성경의 어느 곳에도 교회 역사의 어느 곳에도 이런 허무맹랑한 기사나 근거는 없습니다.
- 이재록과 만민중앙교회에는 1998년 7월 3일과 7월 17일이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이재록의 요청과 기도로 하나님이 많은 선지자들을 대동하고, 24 천사장 중에 네 천사장은 성전을 점검하기 위하여 3일에 미리 오고, 17일에는 나머지 20 천사장들의 호위 속에 오셨다는 것입니다.(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이때 만민중앙교회에 열린 천국 문이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열려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재림을 알려 주셨다. …… 휴거 될 것을 알려 주셨다"([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p.198)고 기록했습니다.
(비판) 언제 예수님이 재림하실지는 인자도, 천사도 알지 못한다(마 24:36)고 하였는데, 어떻게 자기에게만 알려 주셨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5단계 천국이나 5단계 믿음이란 역사적 교회나, 성경의 지지를 받을 수가 없는 것으로, 이재록이 자신과 만민중앙교회를 특수화하기 위해서 조작해 낸 주관적 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의 "낙원"은 이재록의 말처럼 상급이 없고 행함이 없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천국의 1단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 자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 강도에게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고(눅 24:43), 바울이 낙원과 천국을 동일시 했고(고후 12장), 낙원에도 생명 나무가 있다고 한 점을 볼 때(계 2:7), 낙원이 천국의 1단계라는 이재록의 주장은 전혀 성경적인 지지를 받을 수 없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약 1:12, 벧전 5:4, 계 2:10)이 말하는 "영광의 면류관"과 "생명의 면류관"은 같은 천국의 계층이 아니라, 교회 지도자들의 본이 되는 삶과 물질의 시험 중에 있는 가난한 자와 부자들에게 시험을 이기라, 핍박받는 성도들에게도 그 고난을 이기라는 격려의 말씀입니다. 또 1998년 7월 3일과 17일에 하나님이 만민중앙교회에 영적으로 재림했다는 것을 (만민중앙교회에서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에 보내온 소명자료)에서 사실로 주장하고, 그 성경적 증거를 (출 20:20-24)에서 찾았습니다. 거기서 이재록은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시공을 초월하여 언제 어디든지 나타나실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마찬가지로 만민중앙교회도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재록 한 사람의 요구와 요청으로 하나님께서 시공 안에 그것도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인간의 모습으로, 심지어 비디오에까지 잡히는 모습으로, 오신다는 것은 속임수요 거짓입니다. 또한 이는 분명히 다른 형태의 (시한부 종말론)이라고 할 수 있다. "내게(이재록) 재림에 대하여 알려주셨다"는 말이나 '이재록의 요청과 기도로 하나님이 오셨다'는 말 등이 이것을 증명해 줍니다. 성경은 주님의 재림은 영적인 것이 아니라 육적인 것으로 말하고 있으며(행 1:9-11), 또 그 재림이 어느 한 사람의 계시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말한 일이 없습니다. 그날과 그때는 오직 아버지 외에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마 24:36) 종말 신앙은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지 특정한 날자에 특정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은 재림의 때를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자신이 요청하고 기도하는 날 주님이 오시겠다고 하는 것은 아버지 외에 아무도 모를 그날을 안다고 하니 비성경적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말입니다.
4) 죄에 대해서—죄가 인간의 피속에 있다고 한다.
- 우리를 위해 2천년 전에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의 피는 원죄도, 자범죄도 전혀 없는 피인데,
이재록 자신도 1992년에 8일 동안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몽땅 다 쏟아버리고, 죄성이 없는 피를 받아 원죄와 자범죄가 없는 새 피로 채워졌다고 주장합니다.(1998년 7월 5일 주일 저녁 예배). 그래서 자기는 죽음이 피해 간다고 합니다.
(비판) 이재록은 '다른 사람이 주장한 것으로 자신이 주장한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만민중앙교회에서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에 보내온 소명 자료),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그는 자신의 말로 다음과 같이 말하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피흘렸을 때 8일 동안 피를 흘리면서 제 부모로부터 받은 피, 제 몸속에 있는 모든 피는 다 쏟았고 8일 동안에 물로, 피가 되어서, 물을 마셔서 피가 되고 해서 8일 동안에 그 피를 걸러서 깨끗한 피로 만드셨습니다. 물로 피가 됐으니까 곧 물은 영적인 말씀, 영생이죠. 이 말씀은 곧 하나님. 말씀으로 내 피를 만드셨기 때문에 이 피안에는 죄성이 없다는 것이죠. 원죄가 없다는 얘기죠. 그래서 원죄와 자범죄가 없는,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 아들로 인 쳐지고, 이제 해 달 속에 오셔서 우리 주님이 세상에 공포하는 것이고, 바로 좌편에 앉을 수 있는 권세를 쥐어 준 것이고, 그래서 전에도 배운 말씀을 들어보시면 바로 죽고 사는 권세를 네게 주었다는 것이 바로 그런 연유입니다. …"(1998년 7월 5일 주일저녁예배)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재록이 예수님은 죄가 없는 피였으며, 자신은 부모로부터 받은 더러운 피를 쏟고 죄가 없는 새 피로 채워졌다고 하는 말은 죄가 육신의 피에 있다는 말인데 다음과 같은 잘못이 있습니다.
먼저, 그가 더러운 피를 쏟고 새 피로 채워 원죄와 자범죄가 없는 사람이 됐다면, 한 방울의 피도 남기지 않고 다 쏟은 후에 새 피로 채워졌어야 할 것이지만, 이는 의학적으로 불가능한 것이고, 사실 확인도 불가능합니다. 또 그것의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죄가 피에 있다는 말은 비성경적입니다. 이재록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동정녀로 탄생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도 죄 있는 여인의 피를 받아 태어나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죄가 피에 있다고 한다면 예수님도 죄가 있다는 말이 될 것이요, 아니면 예수님도 죄의 피를 쏟고 새 피로 채운 후에 죄가 없는 메시아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죄가 피에 있다는 말씀이 없으며, 예수님께서 그 인간의 피를 쏟아내고 새로운 피로 채운 일도 없습니다. 이재록은 변증서에서 주장하기를 (요일 1:7)에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한 말씀을 가지고 '누구든지 믿음으로 빛 가운데 행하면 원죄와 자범죄 등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되는 것으로' 이재록 자신은 그동안 믿음으로 빛 가운데 살아왔다고 함으로 이재록에게 원죄와 자범죄가 없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만민중앙교회에서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에 보내온 소명자료). 그러나 (요일 1:7)의 말씀은 부모로부터 받은 죄 있는 피를 쏟고 새 피로 채워져서 원죄와 자범죄가 없어져서 죄없는 사람이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그 말씀은 누구든지 예수를 믿고, 회개(자백)하면 사죄의 은총을 입어 빛가운데 거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재록이 (요일 1:7)에 의하여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한다면, 바로 뒤에 나오는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 1:8, 10)고 하신 말씀에 위배됩니다. 결국 자기를 신격화를 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5) 교회론
- 이재록의 교회론에 의하면, 만민중앙교회에만 구원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왜냐하면 1998년 7월 3일에 만민중앙교회에 보좌가 내려왔다고 했고(1998년 7월 5일 주일 저녁예배), 2,000전의 성경에 기록된 인물들이 나타나는 일이 다른 곳에서는 없었지만, 만민중앙교회에는 2천년 전의 모습 그대로 재현된다고 했으며(1998년 7월 10일 금요철야집회), 만민중앙교회에서 예배드릴 때는 하늘에서도 천군 천사들이 똑같이 예배를 드린다고 했고(1998년 7월17일 금요철야집회), 1998년 7월 3일에 만민중앙교회에 새예루살렘 열쇠를 놓고 가셨다고 하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만민중앙교회 교인들은 끈이 이재록에게 연결되어 천국의 최고단계 즉 5단계 천국인 새예루살렘에 바로 들어간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2부 : 하나님 임재 실황 중계).
(비판) 이재록의 핵심 교리들은 '이재록 신격화하기'와 '만민중앙교회 특수화하기'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재록 신격화하기'는 '만민중앙교회 특수화하기'로 연결되고, 또 '만민중앙교회 특수화하기'는 '이재록 신격화하기'로 연결됩니다. 그러면 교회의 속성인 통일성과 보편성과 사도성이 무너집니다. 지상의 모든 성도는 다 만민중앙교회에 가서 이재록이 제시하는 방법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적이고, 사도적'(one, holy, catholic, apostolic)이다(각종 신조-사도신경, 니케아, 칼케돈, 웨스트민스터 등). 따라서 이 땅에 편재한 하나님의 진리를 보유한 모든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고, 하나님은 특별한 교회에 강림하시거나, 어느 특정 교회만을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6) 성령론, 특히 치유의 문제
- 이재록은 성령의 치유 능력을 자신이 치유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떤 이들의(자신의) 간증 책만 읽어도 그대로 막 치료받는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사진만 안고 자도 치료받고, 꿈속에 나타나서 자기가 안수해도 치료받는다'고 주장합니다. 또 '자신이 기도한 손수건만 만져도 치료된다'는 등의 말을 합니다.
(비판) (행 3:6)은 인간이 치유하는 것이 아니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치유의 은사는 성령의 은사이지 자신의 책을 읽거나, 사진을 안고 자거나, 손수건을 만져서, 또는 자기가 꿈에 안수한다고 하는 것은 성령의 신유 사역을 근본적으로 왜곡하는 것입니다.
7) 구원론 및 이재록 자신의 신격화
- 이재록은 자신이 예수님과 하나 되었다고 한다. "해와 달과 별에 나타나는데, …… 달 속에 전등 속에 저를 놓아두시고 주님이 함께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와 나는 하나'라고 말씀하시고 전 세계에 선포하고 있지 않느냐 이 말예요. …"(1998. 7. 5. 주일저녁)라고 하여 자신을 예수님과 동일시하고 있습니다(1998. 10. 1. 금요철야집회). 또 자신은 "원죄도 자범죄도 없는 깨끗한 피를 가졌기에 죽음이 피해간다"고 주장하였습니다(1998. 7. 5. 주일저녁). 마치 자신을 통해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자신을 신격화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아브라함 등 모든 선지자들과 주님의 제자들을 부르면, 사장이 부르면 오는 전무처럼 나타나는데, …… (선지자나 제자들을 "님"자를 빼고 불러도 온다는 것이며), 그리고 선지자들과 제자들이 자신에게 인사를 합니다."(1998. 7. 5. 저녁 예배, 1998. 7. 18. 금요철야집회)고 했습니다.
- 이재록 자신은 신격화를 부정하지만,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그가 신격화 되는 상황은 너무나 심각한 것이며, 이재록 자신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자신은) "영이 하나님 보좌 좌편에 앉아 있으며"(1998. 7. 8. 주일저녁), "죽고, 사는 권세가 있으며"(1998. 7. 5. 주일저녁), "물 위에 걷는 것 외에 66권의 모든 말씀을 이루었습니다"(1998. 6. 28. 주일 저녁), "하나님이 하나가 되었기에 해와 달과 별에 나타나는데 이는 (자신이) 특허를 냈습니다"(1998. 6. 28. 주일예배, 1998. 10. 16 금요철야). 이재록은 마치 자기가 구세주요, 자기를 통해서 구원이 있는 것 같은 말을 하고, 예수님만이 만민의 구세주이심을 부인하는 결과가 되어 기독론과 구원론에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영안이 열려서 보면 하나님의 모습이 보이는데 큰 입과,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눈과 입술이 이재록의 체형을 닮았다고 했습니다(1998년 6월 28일 저녁 예배), 자기는 어디를 가도 비를 맞지 않으며(1998년 6월 26일 저녁예배), 자기가 명령하면 연탄가스도 물러가고(1998년 6월 26일 저녁 예배), 병든 사람도 자신이 기도한 손수건만 만져도 치료된다고 했습니다(1998년 8월 9일 저녁 예배).
(비판) 먼저, 이재록이 부르면 아브라함 등 모든 선지자들과 주님의 제자들이 나타난다는 말은 일종의 초혼사상입니다. 이는 그 유례를 성경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일로 하나님께서 엄격하게 금하는 이교도적 행위입니다(신 18:11). 다음으로, 이재록이 자신을 신격화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속임수입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몽땅 쏟아버리고 죄성이 없는 피를 받아 원죄와 자범죄가 없어져 버렸다고 하는 주장이나 / 자기에게는 죽음이 피해 간다고 한 말이나 / 이재록의 영이 하나님 보좌 좌편에 앉아 있다는 말이나 / 이재록에게는 죽고 사는 권세가 있다는 말이나 / 또 자신에게는 원죄와 자범죄가 없고, 주님과 자신은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을 해와 달 속에 넣어 세상에 공포하였는데 이는 자신에게 특허를 낸 것이라고 하는 말이나 / 이재록은 물 위를 걷는 것 외에 66권의 모든 말씀을 이루었다고 하는 말이나 / 이재록이 심판 날에 주님 옆에서 성도들을 위해 직접 변호해 줄 것이라고 한 말이나 / 이재록에게는 죽음이 피해간다고 한 말이나 / 자신에게 새예루살렘 열쇠를 놓고 가셨다고 한 말이나 / 하나님의 모습이 이재록의 체형을 닮았다고 하는 말이나 / 이재록 외에 약속 받은 증거를 각 빛을 통해 증거해 준 일은 창세 이래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 2천년 전의 예수님은 구약 율법을 완성하셨고, 이재록 자신은 66권의 말씀을 이뤘다고 주장하는 말 등을 볼 때 그가 신격화 되지 않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말들입니다. (만민중앙교회에서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에 보내온 소명자료)에서 이재록은 자신이 했던 많은 신격화 발언 중에서 특히 자기가 하나님 보좌 좌편에 앉았다는 말에 대해 변증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변증에서도 자신의 영이 보좌 좌편에 앉아 있다는 점을 분명한 사실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스데반 집사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주님이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좌 좌편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성경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영안이 열린 본교회 성도들이 하나님 보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았다며 간증하기를 우편에 주님이, 좌편에 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즉, 성경에서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주님이 계시는데, 좌편에는 누가 있는지 말하지 않는데, 그것이 이재록 자신의 영이 그 빈 좌편 자리에 있다는 증거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신격화는 이재록이 구원의 조건이 되고, 기독론적으로는 물론 구원론에서도 무서운 이단사상을 낳게 하였습니다.
◇ 양송희> 왜 이단으로 규정됐는지 교리를 살펴봤습니다. 이재록은 현재 수감중이라고요?
◆ 노재석> 네. 2018년 4월 여신도 여럿을 성폭행한 사건으로 구속되어서(16년 형. 상습 준강간, 상습준강제추행, 대구 교도소 수감) 딸 이수진이 이재록 교주의 직무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성폭행은 한 번이 아니라,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여신도들은 이 목사를 '하나님'으로 생각했고, 이 목사는 '천국'을 예로 들면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내딸 이수진 목사(이재록 담임 대행)도 만민 중앙교회 (전)남자 전도사와 1999년부터 2009년까지 11년 동안 부부 같은 생활을 했고, 둘 사이에 7개월 된 아이를 낙태했다고 남 전도사 본인이 폭로했습니다.
◇ 양송희> 이재록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수감 된 후에 만민중앙교회는 변화가 있었나요?
◆ 노재석> 네.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1) 네이버 카페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목사의 진실>에 따르면 "현재 (비상근포함) 직원은 약 1,100여 명 수준으로 이 중 80여 명이 필수직원"인데, "희망퇴직을 원하는 사람은 2023년 3월 말까지 교회에 신청하고 승인이 나면 위로금(기본급의 3개월 치)을 준다"고 전했습니다.
2) 만민중앙교회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집 부분은 비서실(법률, 노무, 건축), 기획실(디자인, 꽃꽂이), GCN 방송(방송 관련 업무), 전산부(웹디자인), 우림북(성우 및 오디오북 관련 업무) 등입니다.
3) 현재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만민중앙교회 부지는 대륭종합건설에 매각했으며, 올해 10월 말까지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4) 비대면 랜선 은사 집회 – 지난 3월 8일과 14일 만민중앙교회 기도원 원장이며 이재록의 부인 이복님과 첫째 딸 이미경(교역자회 회장)이 온라인 줌(ZOOM)으로 은사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23개국의 만민중앙교회 해외 신도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관절염, 우울증, 헤르페스 등의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권능의 손수건'으로 치료한다는 명목을 내세웠습니다. 이미경은 지난 2월 13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샤 만민중앙교회 창립 14주년 기념 예배 및 은사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5)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이재록이 여신도와 술과 음식을 먹고, 집단 성관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신도 A씨 외 2명에 대해 법원이 2021년 5월 13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6) 만민중앙교회 전 부목사로 활동했던 이희진, 이희선이 운영하는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이 교회를 이전했습니다. 이전한 곳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정통교단 예장합동 측이 운영했던 A교회 건물입니다. 이 사건 후에 A교회 J목사는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과 결탁 의혹을 받자 합동측을 탈퇴하고 군소 교단에 가입했습니다. CBS에 따르면 "2008년에 지어진 이 교회는 무리한 건축으로 100억 원에 가까운 빚이 있었고, 교회 분쟁까지 발생해 같은 교단인 B교회에 매각되었다"며 "매각 과정에서 이전 교회의 절차적 하자가 드러나 B교회는 소유권을 상실했다"고 전했습니다.
7)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은 사이버 신학교를 운영 중입니다.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에 소속된 교회 담임 목사와 교역자 회장이 교수진으로 포진되어 있으며, 4년(8학기) 과정으로 신학과가 개설됐습니다. 교과목은 이재록이 쓴 도서명과 동일한 『십자가의 도 1, 2』,『영혼육 상, 하』, 『믿음의 분량』 등을 전공필수 과목으로 포함했습니다.
◇ 양송희> 지금까지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목사님 이와 관련해서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나 결론을 내려주실수 있을까요?
◆ 노재석> 이재록의 이 모든 이단적인 주장들은 결국 지나친 신비주의와 직통 계시에 의지하기 때문에 나타난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자신의 신도들에게 끊임없이 표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자신을 신격화하고 만민중앙교회를 특수화해왔습니다. 마치 자기가 하나님으로부터 언제나, 무슨 일이나 계시를 받는 것 같이 말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병자들을 치유 치유한다는 사실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기독교 신앙을 무속적 신앙으로 오해하게 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미 과거에 뉴스로 보도된 것처럼, 그가 강단에 나타나면 현란한 조명이 돌아가면서 배경 음악이 깔리고, 강단에는 물 안개가 피어오르게 하는 수법 등으로 기적을 조작해서 자기를 특수한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에 신비주의 요소와 신유의 은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절제가 필요합니다(갈 5:23). 이재록 씨의 지나친 신비주의 경향이나, 신유의 강조는 기독교의 근본진리를 훼손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재록 씨는 1990년 5월 그가 속했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총회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계의 몇몇 방송․언론매체 그리고 일부 목회자와 부흥사들이 그의 울타리가 되어 한국교회에 그의 이단사상을 확산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자신에게 원죄와 자범죄가 없다고 하는 이씨의 주장은 신격화 사상의 뿌리이자 그의 이단사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언 사상으로 집약될 수 있는 그의 직통계시성, 천국을 5단계로 나누는 비성경적인 내세관의 문제점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재림에 대해서 알려주셨다는 것이나, 자신의 요청에 따라 하나님께서 임재하셨다고 주장하는 등 이씨는 일종의 시한부종말론 사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 양송희> 오늘은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에서 이슈가 됐던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김기동 귀신론'의 영향을 받았던 '한국 예루살렘교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 노재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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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희 zzbu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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