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 ‘NH콕마이데이터’, 가입자 300만명 달성

‘마이농가’ ‘콕마이카’ 등 특화 서비스 내놔
마이데이터 개시 1년 4개월여 만에 쾌거

농협 상호금융 조소행 대표(왼쪽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NH콕마이데이터’ 가입자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상호금융권에서 유일한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농협 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의 ‘NH콕마이데이터’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이후 1년4개월 만이다.  

NH콕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진 자신의 금융정보를 한곳으로 모아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농협 상호금융의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NH콕뱅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협 상호금융은 자산유형별 분류, 금융스타일 진단, 지출·소비 분석, 정기지출 알람 서비스 등 개인금융 서비스와 ‘NH콕부동산’ ‘NH콕마이카’ ‘귀농귀촌’ 등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편의성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 상호금융은 10일부터 ‘NH콕마이데이터 300만 고객달성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NH콕마이데이터에서 금융자산을 등록한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NH멤버스포인트 5만원(80명)·3만원(100명)·1만원(120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콕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소행 대표는 “NH콕마이데이터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NH콕마이데이터는 금융자산 관리와 분석 서비스를 강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농민과 조합원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이 디지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