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해열제 '챔프 시럽' 갈변 현상에 자진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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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아세트아미노펜)'의 갈변 현상으로 일부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사용기한이 2024년 9월6일부터 10월24일 사이인 챔프시럽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
동아제약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접수 팝업창을 클릭해 해당 제품 내용을 입력한 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64 동아제약 챔프 담당자 앞'으로 해당 제품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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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아세트아미노펜)'의 갈변 현상으로 일부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사용기한이 2024년 9월6일부터 10월24일 사이인 챔프시럽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 회수 대상 제조번호는 2209031~220940, 2210041~2210046이다.
동아제약은 약국 등을 통해 회수와 교품, 환불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약국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제품 회수 후 환불 처리도 병행하고 있다.
동아제약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접수 팝업창을 클릭해 해당 제품 내용을 입력한 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64 동아제약 챔프 담당자 앞'으로 해당 제품을 보내면 된다. 택배 발송 시에는 착불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이 먹기 편하게 하기 위해 첨가한 백당이 갈변된 것으로 보이는데 먹었어도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업체의 제조와 품질관리에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해당 공장 실태조사를 포함해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업체에서는 제품에 함유된 당성분이 유통과정 중 열에 의해 갈색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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