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의혹 제기 무소속 안해욱, 국민의힘 후보 제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쥴리 의혹'을 첫 제기해 관심을 모았던 안해욱 후보(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투표에서도 선전을 펼쳐 또 한번 이목을 끌었다.
안해욱 후보(무소속)는 전주에 연고가 전혀 없는 경북 경산 출신으로 이번 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 무소속 임정엽 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6명이 출마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안 후보가 선전한 것은 김건희 특검과 윤석열 정권 심판 주장이 일부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들었다는 분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정권 심판' 날 세워
위험수위 넘나드는 거침없는 행보
일부 유권자 되레 카타르시스
'쥴리 의혹'을 첫 제기해 관심을 모았던 안해욱 후보(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투표에서도 선전을 펼쳐 또 한번 이목을 끌었다.
안해욱 후보(무소속)는 전주에 연고가 전혀 없는 경북 경산 출신으로 이번 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 무소속 임정엽 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안해욱 후보는 10.14%를 득표해 전북도의장 출신의 무소속 김호서 후보(9.15%) 와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8%)를 제쳤다.
안 후보는 선거인 명부 확정 기한 전에 주소를 전주로 옮기지 못해 자신은 정작 투표권를 행사하지 못했다.
안해욱 후보는 정권 심판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주장하는 등 선거운동 과정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해 날을 세웠다.
6명이 출마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안 후보가 선전한 것은 김건희 특검과 윤석열 정권 심판 주장이 일부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들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전주을의 50대 한 유권자는 "안 후보가 당선되지 않더라도 '김건희 특검'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안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해욱 후보의 거침없는 행보를 통해 유권자들이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고등학교에 김치부가 있다?…서경덕 "재미있는 상황"[이슈시개]
- 신부의 전 남친에게 온 결혼선물…열자마자 '폭발' 신랑 사망
- "아기 아빠는 죽은 내 아들"…국민배우 대반전 폭로에 '발칵'
- '만우절 농담' 치곤 심했다…검찰 조사받게 된 지진학자
- '돈 70배 불려준다' 거짓말 들통…독극물 먹여 12명 죽였다
- 김기현, 당권 한달만 공개 사과…최고위원 잇단 설화 "당대표로서 송구"[영상]
- 홍성 등 충남 5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산불 수습·복구 '속도'
- 법원 "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는 정당"
- 노옥희 교육감 이어 천창수, '울산교육 밭' 일군다
- 전두환 비판 유인물 배포로 266일 구속…"위자료 1억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