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공익재단, 가천대에 발전기금 5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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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가 지난 5일 대학 가천관 교무회의실에서 장은공익재단으로부터 창업대학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을 비롯해 서원식 대외협력처장, 장대익 창업대학장, 장은공익재단 오세종 이사장, 구본혁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는 이날 받은 발전기금 5000만원을 창업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사업비 지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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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가천대학교가 지난 5일 대학 가천관 교무회의실에서 장은공익재단으로부터 창업대학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을 비롯해 서원식 대외협력처장, 장대익 창업대학장, 장은공익재단 오세종 이사장, 구본혁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는 이날 받은 발전기금 5000만원을 창업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사업비 지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은공익재단은 1997년 한국장기신용은행이 설립했고 과학기술개발과 중소기업육성사업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선진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소재, 부품기술상 및 뿌리산업 기술개발 유공자 시상 후원 △청년창업 지원 △과학기술부문 연구개발 지원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세종 장은공익재단 이사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창업에 처음부터 성공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세계적인 기업을 세운 창업가들도 여러 번의 실패를 거쳐 성공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발전기금이 학생들이 걱정 없이 창업에 몰두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은 "기부해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세상을 바꿀 창업 기술 개발에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업 인프라 확대와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천대가 창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천대는 학생의 재학 중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대학을 지난해 개설했다. 가천대 학생의 창업을 돕기 위해 창업지원금 지급, 창업학 (부)전공 인정, 현직 기업전문가들의 창업실무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천대는 지난해 11월 AI공학관 6층(약 2560㎡)에 창업대학 전용공간인 '가천코코네스쿨'을 미래형 창업공간으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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