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도 '당근'…정비사가 직거래 현장서 봐드립니다

김태현 기자 2023. 4. 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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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이 '내 근처'에서 운영 중인 '중고차 직거래'에 중고차 구매 전 차량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지역의 정비소와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정비소, 전문가 동행' 기능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박상진 당근마켓 버티컬 사업실 총괄은 "중고차 직거래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이번 기능을 도입했다"며 "전문 업체 연결 및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건강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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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당근마켓

당근마켓이 '내 근처'에서 운영 중인 '중고차 직거래'에 중고차 구매 전 차량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지역의 정비소와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정비소, 전문가 동행' 기능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자동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차량 상태를 보다 꼼꼼히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는 차량 전문가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부분까지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판매자는 매물의 신뢰도를 높여 좀 더 빠르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고 싶은 판매자는 중고차 직거래 우측 상단에 '글쓰기 버튼'으로 들어가 차량 번호와 소유자 이름을 등록한 후 '정비소 방문 가능', '전문가 동행 가능'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구매자는 판매자와 당근채팅을 통해 자세한 진단 방법을 상의할 수 있다. 해당 코너에서는 이용자 근처의 가까운 '전문 정비소'를 확인할 수 있다. '전문 정비사'를 선택하면 중고차 전문 검수 업체 등의 정비사들과 연결, 정비사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점검 비용은 구매자 부담이다.

지역의 자동차 정비소와 개인 정비사들 역시 더 많은 손님들과 연결될 수 있다. 만약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다면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개설을 통해 중고차 직거래의 '근처의 정비소' 리스트에 노출된다.

박상진 당근마켓 버티컬 사업실 총괄은 "중고차 직거래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이번 기능을 도입했다"며 "전문 업체 연결 및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건강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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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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