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도내 7개 대학, 복지분야 인재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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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은 지난 5일 연구원 4층 남명실에서 가야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대학교 복지학과와 '경상남도 복지분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과 도내 7개 대학교 복지학과가 경남지역 복지분야 인재 육성과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해 뭉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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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남연구원 연구인력 확보 위해 인턴·실습 기회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연구원은 지난 5일 연구원 4층 남명실에서 가야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대학교 복지학과와 '경상남도 복지분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지역 대학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연구원도 대학원 진학 학생 수 감소 추세로 연구인력 확보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과 도내 7개 대학교 복지학과가 경남지역 복지분야 인재 육성과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해 뭉치기로 한 것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언상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과 황인옥 가야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장, 장윤정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 김준표 경상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부장, 김경열 영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 김희년 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 이원준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 김윤민 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복지분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발굴 및 시행 ▲정책 연구와 학술 연구의 협력체계 강화 ▲재학생들의 연구 참여 기회 확대 ▲참여 기관 간 정보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으로 경남연구원과 7개 대학은 복지학과 학생들에게 연구원에서 인턴 및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연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원의 활성화와 지역인재 교육·훈련 및 양성으로 좋은 일자리 채용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연구원 이언상 사회문화연구실장은 "지역인재 육성 일환으로 체결한 복지분야 업무협약이 학생들의 질적 교육수준 제고를 통해 경남의 사회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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