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현대화시장 7일 재개장…정비공사 완료

손연우 기자 2023. 4. 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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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관광명소인 자갈치현대화시장이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7일 재개장한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자갈치현대화시장 정비공사는 시설 노후화(2006년 건립)와 해수 사용으로 인한 바닥 파손·훼손, 방수층 손상, 배수로·배수관의 누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시설물 기능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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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현대화시장 전경(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대표 관광명소인 자갈치현대화시장이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7일 재개장한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자갈치현대화시장 정비공사는 시설 노후화(2006년 건립)와 해수 사용으로 인한 바닥 파손·훼손, 방수층 손상, 배수로·배수관의 누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시설물 기능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실시됐다.

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2월 10일부터 정비공사에 들어가 1층 바닥에 미끄럼 방지시설을 한 후 재포장하고 노후 배관 교체와 계단 정비를 완료했다. (사)부산어패류처리조합에서도 자체적으로 2층 바닥 데코타일을 교체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정비공사로 자갈치시장이 새단장해 부산 대표 관광명소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수산시장 경기 회복과 소비문화 촉진을 이끌어 시민에게 활력을 주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부산어패류처리조합 관계자는 "모든 시장 상인과 힘을 모아 이용객을 친절히 응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상인회는 재개장 축하행사로 7일 이용객 1000여 명에게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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