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봄철 미세먼지 저감 위해 합동 점검 결과 11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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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말 일주일 동안 대전·세종·충청 관할 지역에서 봄철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1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황사 및 미세먼지로 국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에 위치한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개소에서 11건의 위반 행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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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말 일주일 동안 대전·세종·충청 관할 지역에서 봄철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1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황사 및 미세먼지로 국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에 위치한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개소에서 11건의 위반 행위가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중 지난해 하반기에 합동점검을 한 건설폐기물처리업을 제외한 레미콘·시멘트·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며 점검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공단 및 보전협회 등 전문기관과 합동을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지시설 설치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및 대기·폐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폐기물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적발된 유형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흡, 대기 배출 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기록, 대기 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등으로 확인됐다.
금강청 관계자는 “위반 사업장 10개소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과 과태료 처분을 의뢰했다”라며 “고발 건에 대해서는 자체수사를 엄격하게 실시할 계획이며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이행관리 실태 확인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해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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