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중지명령 해제…6월부터 전면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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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사고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공사중지명령이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철거 준비가 시작됩니다.
광주 서구는 지난해 1월 붕괴 사고 직후 화정 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내렸던 공사중지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산은 앞으로 2~3개월 간 타워크레인 등 설치 작업과 내부 마감재 해체 등 준비작업을 먼저 진행하고, 6월 중순부터 구조물 철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중 철거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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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붕괴사고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공사중지명령이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철거 준비가 시작됩니다.
광주 서구는 지난해 1월 붕괴 사고 직후 화정 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내렸던 공사중지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산은 앞으로 2~3개월 간 타워크레인 등 설치 작업과 내부 마감재 해체 등 준비작업을 먼저 진행하고, 6월 중순부터 구조물 철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중 철거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철거는 최고층부터 맨 아래층까지 위에서 아래로 한층씩 잘라내는 공법으로 진행됩니다.
8개동이 전면 철거 되면, 2027년 말 입주를 목표로 재시공이 이어집니다.
지난해 1월 11일 공사중이던 화정 아이파크 201동이 무너져내리면서 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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