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 어렵게 정상화 물꼬 튼 한일관계 경색시키려 해"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4.0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저지대응단 소속 의원들이 일본으로 출국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 내내 반일을 선동해 국익을 해친 것도 모자라 어렵게 정상화 물꼬를 튼 한일관계를 경색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무리한 방일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한다"며 "대통령실이 이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도 밝혔는데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가짜뉴스 같은 허위사실을 퍼뜨리면서 일본까지 달려가다니 참으로 한심하다"고 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계획을 취소하라"며 "제1야당 의원들이 일본에서 어떤 유의미한 일정도 못잡고 일본까지 가서 반일 퍼포먼스나 하게 생겼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저지 대응단은 이날부터 사흘간 일본 내 시민사회 원전 안전 전문가들과 면담을 하고, 도쿄전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언론사 특파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후쿠시마로 이동한다.

또한 후쿠시마 지방 의원과 원전 노동자 및 피난민들과의 만남 및 후쿠시마 원전 오염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04.0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04.0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4.0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4.05.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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