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IoT기반 공사장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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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대형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 강화를 위하여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전체 미세먼지의 23%를 차지하는 만큼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이 공사장의 비산먼지에 대한 관리 강화 및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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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형 공사장 미세먼지 실시간 관리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대형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 강화를 위하여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전체 미세먼지의 23%를 차지하는 만큼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이 공사장의 비산먼지에 대한 관리 강화 및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기존 국가산업단지의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을 대형 공사장으로 확대하고, 대형 공사장 10곳에 IoT 기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공사장 내 미세먼지의 실시간 관제가 가능해졌으며, 공사업체는 실시간 데이터 관리로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적시에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시·구·공사장 간 알림 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지속될 경우 현장 책임자에게 통보해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미흡할 경우 미세먼지 배출 감시단 및 단속반의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순 기후대기과장은 "공사장 내 미세먼지의 실시간 관리로 시민들의 미세먼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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