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댕댕런 2023’, 인천에서 오는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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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댕댕런 2023'이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립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반려인들의 대표 축제인 '댕댕런'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송도국제도시의 호텔에서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펫캉스' 상품을 개발해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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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댕댕런 2023’이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립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반려인들의 대표 축제인 ‘댕댕런’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이달 안에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해 센트럴파크, 트라이보울 일대를 달리며 송도국제도시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6km 길이의 코스를 설계할 예정입니다.
‘댕댕런’은 일명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와 주식회사 1986프로덕션이 2017년부터 해마다 공동으로 주최해 반려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행사로, 그동안 서울에서 열려왔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축하공연과 강형욱 훈련사의 토크쇼, 포토타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리고, 참가자 1인당 1kg의 사료를 기부해 인천 지역의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송도국제도시의 호텔에서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펫캉스’ 상품을 개발해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눈치를 보지 않고 ‘댕댕이’와 함께 입장이 가능한 숙소ㆍ맛집ㆍ카페 등의 여행정보를 담은 ‘댕댕이랑 인천가개’ 홍보물을 배부해 행사가 끝난 뒤에도 참가자들이 인천 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인과 반려견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업계와 협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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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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