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4월의 차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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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4월의 차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00만원 초반대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을 갖춘, GM 한국사업장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신차"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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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4월의 차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안전성 및 편의 사양·동력 성능·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르노코리아 더 뉴 QM6, BMW 뉴 X1,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가 4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6.7점(50점 만점)을 얻어 4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9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8점,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7.3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00만원 초반대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을 갖춘, GM 한국사업장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신차"라고 평가했다. 이어 "역동적인 디자인, 차박과 캠핑에 적합한 넉넉한 실내공간, 운전자 중심의 실내 설계, 국내 고객을 위한 특화 사양, 실내 정숙성 등이 돋보이는 차량"이라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토요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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